영국 내무부는 6월 19일 e-게이트 도입을 공식 발표했다. 히스로 제5터미널과 개트윅 노스터미널에 28개 신규 게이트가 설치되며, 생체 인식 여권 소지자는 사전 등록 없이 안면 인식으로 통과할 수 있다.
호주 시민 대상 6개월 시범 운영이 성공한 뒤 확대됐다. 국경청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대기 시간이 45분에서 12분으로 단축됐다. 맨체스터 공항은 9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2025년 영국 입국자는 8,500만 명을 기록했다. 브렉시트 이후 디지털 국경 전략의 일환이다. 싱가포르와 두바이에서도 유사 시스템이 운영 중이다.
여행객에게 미치는 영향
여권에 칩이 내장되어 있고 발급 10년 이내인지 확인해야 한다. 미국·캐나다 국기 표시가 된 전용 e-게이트 통로를 이용하면 된다. 스캔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수동 카운터는 피하는 것이 빠르다.
환승편을 이용할 경우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최소 9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하다. 12세 미만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직원 안내 데스크를 이용해야 한다.
유럽 내 이동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2027년 초까지 추가 공항으로 확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