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알바니아와의 임시 국경 통제를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도로, 철도, 페리 입국에 적용된다. 18개 지정 국경 지점에서 무작위 서류 및 차량 검사가 실시된다.
이번 검사는 2026년 1분기 22% 증가한 비정규 이주 흐름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세르비아-헝가리 국경에서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 대기 시간이 45분까지 늘었다. 이번 연장은 EU 동부 벨라루스·러시아 국경에서 이미 시행 중인 유사 조치를 따른 것이다.
솅겐 지역 국가는 솅겐 국경 코드에 따라 최대 6개월간 내부 국경 통제를 재도입할 권한을 보유한다. 현재 통제는 2015년 이후 가장 긴 연속 적용 사례다. EU 당국은 11월에 다시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여행객에게 미치는 영향
올여름 베오그라드에서 부다페스트, 티라나에서 테살로니키로 운전할 경우 여유 시간을 두라. 여권과 차량 등록 서류를 항상 쉽게 꺼낼 수 있게 보관하라. 육로 국경 대기열을 피하려면 솅겐 공항으로 직접 입국하는 것을 고려하라.
지연이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 수수료 없이 날짜 변경이 가능한 유연한 기차표를 예약하라. 출발 전 프론텍스 앱으로 주요 국경 대기 시간을 실시간 확인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