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은 2026년 8월 3일부터 애틀랜타와 케이프타운 간 매일 직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확정했다. 이번 노선은 애틀랜타 허브에서 남아프리카로 연결되는 첫 직항이다. 각 항공편은 연료 효율이 뛰어난 에어버스 A350-900 기종으로 8500마일을 약 15시간에 운항한다.
6월 30일까지 예약하는 이코노미석 왕복 운임은 899달러부터 시작한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평평하게 눕는 좌석과 애틀랜타 델타 스카이 클럽 이용권을 제공받는다. 운항 스케줄은 사파리와 와인 산지를 찾는 미국 여행객들의 성수기 수요에 맞춰졌다.
남아프리카항공은 기존 요하네스버그 노선과 상호 보완한다고 환영했다. 케이프타운 국제공항은 하루 200명의 추가 입국자를 처리하기 위해 입국 심사 시설을 확충했다. 현지 호텔들은 이미 8월 객실 점유율이 15%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델타항공은 애틀랜타를 경유해 미국 40개 도시와 코드셰어 연결편을 제공한다. 승객은 스카이마일스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항공사는 12월 연휴 기간에 계절별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여행 전문가들은 프리미엄 객실 좌석이 제한적이라 조기 예약을 권고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미국 재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이 노선을 사전 심사했다. 환경 단체들은 첫 운항편에 지속가능한 항공유를 사용한 델타항공을 칭찬했다.
노선 실적은 첫 겨울 시즌 이후 평가될 예정이다. 2027년 추가 아프리카 노선 확대도 검토 중이다. 델타 경영진은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들의 기업 수요가 강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