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은 6월 20일 비자 면제 확대를 공식 확인했다. 아르헨티나, 칠레 등 12개국 국민은 7월 1일부터 비자 없이 90일 체류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연말까지 이들 시장에서 입국자가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조치다. 2027년까지 연간 4천만 명 방문객 유치라는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미국과 유럽 대부분 국가를 포함한 68개국에는 이미 비슷한 면제 조치가 시행 중이다.
2025년 관광 산업은 GDP에 8.5조 엔을 기여했다. 이번 정책은 지난해 라틴아메리카 일부 국가와의 시범 운영이 성공한 뒤 이어졌다. 나리타·간사이 공항의 입국 심사도 빨라질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객에게 미치는 영향
수요 증가 전 항공권을 서둘러 예약하면 저렴한 요금을 확보할 수 있다.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과거 초과 체류 기록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해당국 대사관 창구가 혼잡해질 수 있어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신칸센 예약이 늘어날 전망이므로 JR 패스 구매도 서두르는 편이 안전하다. 입국 심사에서 onward travel 증빙 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유리하다.
장기적으로는 신규 시장 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신호탄이다. 초기 시행 후 계절별 조정 여부를 공식 채널로 확인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