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2026년 5월 26일 멕시코 여행경보를 레벨 3 ‘여행 재고’로 상향했다. 게레로, 미초아칸, 시날로아, 타마울리파스, 사카테카스, 콜리마 6개 주가 대상이다. 레벨 3은 범죄 위험으로 인해 비필수 여행을 재고하라는 권고다.
경보 문구는 아카풀코와 멕시코시티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최근 납치와 도로 봉쇄를 강조한다. 해당 항구에 정박하는 크루즈 승객에게는 보안 구역 내 체류를 권고한다. 칸쿤과 로스카보스는 레벨 2로 유지돼 경보 적용에서 제외된다.
미국 시민은 여행 전 스마트 트래블러 등록 프로그램에 가입할 것을 권고받는다. 대사관 직원은 야간 운전 자제와 공인 택시 이용을 권고한다. 의료 후송 보장이 포함된 여행보험 가입도 강력히 권고된다.
멕시코 관광 당국은 인기 노선에 연방경찰 배치를 늘렸다. 해당 지역 호텔은 투숙객 이동에 사설 경비를 추가했다. 경보는 7월 15일 재검토된다.
여행사들은 6개 주 예약 취소율이 15%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유카탄과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 등 대체 목적지는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 국무부는 영향을 받은 여행자를 위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한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관광 지역은 기본적인 주의만 기울이면 안전하다고 지적한다. 이 경보는 현지 뉴스를 확인하고 외딴 지역을 피하라는 경고다. 향후 하향 조정은 지속적인 치안 개선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