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유로파는 2026년 5월 10일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과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을 잇는 주 3회 직항 노선을 6월 15일부터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이 노선은 보잉 787-8 드림라이너로 운항된다.
신규 노선은 스페인 항공사가 운영하는 스페인-남아프리카 간 첫 직항이다. 남행 비행 시간은 약 10시간 30분, 북행은 약 11시간이다.
이코노미 왕복 도입가는 549유로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1,899유로부터 시작한다. 항공사는 남아프리카 사파리 여행객과 아프리카 대륙으로 환승하는 비즈니스 승객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항공이 코드셰어하며 케이프타운, 더반 등 국내선 연결을 제공한다. 승객은 Iberia Plus 프로그램을 통해 Avios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이 노선은 2025년 스페인인 남아프리카 방문객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데 대응한 것이다. 에어 유로파는 첫해 8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행객은 특정 국가 출발 승객에게 남아프리카가 요구하는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해야 하며, 스페인은 해당 목록에 없다. 모든 승객은 도착 전 온라인 여행자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항공사는 유럽 겨울 성수기 수요가 지속될 경우 2026년 12월까지 일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