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7월 8일 장기 폭염으로 로도스 공식 여행경보를 3단계로 상향했다. 8월 15일까지 매일 낮 기온이 43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린도스·팔리라키 등 섬 전역이 경보 대상이다.
그리스 기상청은 산림 지역에 산불 위험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로도스 타운 병원들은 지난주 열 관련 입원 환자가 4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여행사들은 기온이 떨어질 때까지 하이킹 투어를 여러 건 취소했다.
3단계 경보는 비필수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한다. 기존 2단계 경보는 6월 20일부터 시행됐다. 인접한 크레타·코스 섬은 2단계를 유지한다.
여행자에게 미치는 영향
가능하면 8월 20일 이후로 로도스 여행을 미루세요. 해변가 숙소보다 에어컨과 실내 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예약하세요. 1인당 2리터 이상의 물을 휴대하고 오전 11시~오후 4시 사이 야외 활동을 피하세요.
출발 전 열 관련 의료 보장이 포함된 여행보험을 확인하세요. 고령자나 어린 자녀 동반 가족은 코르푸 등 다른 그리스 목적지를 고려하세요.
현지 당국은 8월 중순까지 항구와 공항에 추가 냉방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