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12개 지역에 대해 산불로 인해 여행경보를 3단계로 격상했다. 영향 지역은 톰슨-니콜라, 센트럴 오카나간, 노스 오카나간 지역구를 포함한다. 7월 5일부터 주립공원 87곳과 백컨트리 트레일 210곳이 폐쇄됐다.
캠루프스와 켈로나 인근 주민 4,500명이 대피 명령을 받았고, 추가로 1만 2,000명이 경보 상태다. 7월 6일 켈로나의 대기질 지수는 180까지 치솟았다. 주정부는 소방관 2,400명과 물 폭격기 14대를 투입했다.
올해 산불 시즌은 기록적인 봄 가뭄으로 10년 평균보다 3주 일찍 시작됐다. 지난해 비슷한 산불로 오카나간 밸리에서 호텔 예약 1만 8,000건이 취소됐고, 2025년 8월 관광 수입은 22% 감소했다.
여행객에게 미치는 영향
7월 15일 전까지 12개 영향 지역의 하이킹·캠핑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라. BC 산불청 웹사이트를 매일 확인해 폐쇄 공지를 확인하라. 공기질이 양호한 밴쿠버 아일랜드나 걸프 제도를 대안으로 고려하라.
7월 1일 이후 구매한 여행보험은 산불 관련 취소 보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내륙 이동 시 공기 여과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이용하라. 켈로나와 캠루프스에서는 경보가 2단계로 낮아질 때까지 야외 식사를 피하라.
기온이 내려가는 노동절 이후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