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2026년 7월 15일부터 아르헨티나, 칠레, 코스타리카, 모로코,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터키,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비자 면제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체류 기간은 최대 60일이며 이민국 사무소에서 30일 연장이 가능하다. 당국은 이들 시장에서 연간 120만 명의 추가 방문객을 예상한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초 태국 정부가 세운 포스트 팬데믹 관광 목표와 일치한다. 상호 여행 권리에 관한 양자 협상은 지난달 방콕에서 수개월간의 협의 끝에 마무리됐다. 2025년 관광 수입은 1조 8천억 바트를 기록했으며, 당국은 올해 2조 5천억 바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은 코로나19 기간 규제를 강화하기 전 57개국에 유사한 면제를 제공한 바 있다. 태국관광청 최근 자료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와 중동 여행객들의 동남아시아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객 유의사항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에 여권 유효기간이 출국 예정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는지 확인하라. 해당 국적이 새 목록에 없다면 태국 e-비자 포털을 통해 면제를 신청하라. 초과 체류 시 하루 500바트부터 벌금이 부과되며 향후 입국 금지로 이어질 수 있다.
푸켓 등 인기 섬들의 수용 능력이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숙소와 국내선 항공편을 미리 예약하라. 국경 심사관을 위해 최소 2만 바트의 충분한 자금과 출국 증빙 서류를 지참하라.
장기적으로 이 정책은 2027년 방문객 피드백과 보안 평가에 따라 추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