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은 6월 20일 신규 노선을 확정했다. BA83편은 히스로를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5분 하노이에 도착하며, BA84편은 하노이를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해 런던에 오후 5시 40분 도착한다. 10월까지 이코노미 왕복 685파운드, 비즈니스 1,890파운드부터 판매한다.
787-9 기종은 동쪽 방향 10시간 45분 구간에서 연료 효율이 뛰어나 선택됐다. 하노이 Noi Bai 공항은 3월 신 국제터미널을 완공해 연 1,5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영국항공은 베트남항공과 코드셰어해 호찌민·다낭 연결편을 제공한다.
이번 결정은 2025년 영국인의 베트남 레저 여행이 35%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12월 영국인에게 45일 비자 면제를 도입했다. 하노이 관광 당국은 2027년 말까지 4,200실의 호텔을 추가로 짓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카타르항공 등 경쟁사는 허브 경유로 4~8시간 더 소요된다. 영국항공은 첫해 영국-베트남 시장 점유율 28%를 목표로 한다.
여행객에게 미치는 영향
7월 15일 이전에 소개 요금을 구매하고 좌석을 미리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영국인은 출발 1주일 전까지 45일 비자 면제를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787-9 이코노미석에는 USB 포트가 있지만 AC 콘센트가 제한적이므로 보조 배터리를 준비한다.
첫 달에는 히스로 T5에 3시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하노이 입국 심사는 초진 방문객 기준 최대 90분이 소요될 수 있어 연결편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
노선은 연중 운항되며, 탑승률이 82%를 넘으면 2027년 여름 주 10회로 증편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