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2026년 9월 1일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비자 면제 60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ETIAS 온라인 사전 승인을 의무화한다. 신청자는 여권 만료일 또는 3년간 유효한 €7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며, 처리 시간은 최대 96시간이 소요되지만 대부분 수분 내 승인이 이뤄진다.
ETIAS는 인터폴·유로폴 등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출발 전 보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유효한 솅겐 비자나 거주 허가를 보유한 여행자는 이번 의무에서 제외된다. 이번 시행은 2년간의 기술 지연과 주요 공항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이뤄졌다.
배경 심사는 미국·캐나다·호주가 이미 운영 중인 유사 시스템과 동일하다. EU는 시스템이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12억 건의 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회원국은 ETIAS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국경에서 최종 입국 여부를 결정한다.
여행자에게 미치는 영향
출발 최소 72시간 전 공식 ETIAS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신청하고, 승인 이메일을 여권과 함께 보관해야 한다. 가족은 단체 신청으로 1인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공식 €7을 초과하는 제3자 사이트 이용은 피해야 한다.
롤아웃 초기에는 항공사 직원이 확인을 요청할 수 있으므로 인쇄본 또는 디지털 사본을 소지하는 것이 좋다. 면제 대상 국적 변경 여부는 공식 EU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