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교·영연방·개발청은 6월 3일 터키 여행 권고를 업데이트해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를 3단계로 지정했다. 대규모 시위가 빈번하고 돌발 소요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영국 국민은 시위 중 도심 지역을 피하고 대사관에 등록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3단계는 해당 지역으로의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자제하라는 의미이며, 6월 3일 이후 예약한 여행의 보험 적용 여부를 보험사가 재검토할 수 있다. 터키 당국은 탁심 광장과 그랜드 바자 주변에 경찰을 추가 배치했다.
시위는 5월 말 경제 정책에 반발해 시작돼 매주 이어지고 있다. 2024년부터 유지되던 2단계 경보가 이번에 격상됐다. 2025년 영국인 관광객은 110만 명에 달했다.
시위가 대도시에 집중돼 해안 리조트 호텔 점유율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항공사들은 아직 운항 스케줄을 변경하지 않았다.
여행객에게 미치는 영향
이스탄불 도심 여행은 재고하고 안탈리아나 보드룸 해변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출발 전 3단계 지역에 대한 여행보험 약관을 확인하고, 실시간 시위 정보를 위해 터키 정부 여행 앱을 설치하라.
여권과 호텔 예약서 사본을 오프라인으로 보관하고, 정치적 상징물 착용이나 공공장소에서의 민감한 발언은 피해야 한다. 출발 일주일 전부터 FCDO 업데이트를 매일 확인하자.
6월 10일 이전에 예약한 여행객은 남부 리조트로 무료 일정 변경을 제공하는 여행사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