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각은 6월 2일 ASEAN 10개 회원국 여권 소지자에 대한 임시 비자 수수료 면제를 승인했다.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도착비자 또는 비자 면제 연장 시 부과되던 THB 2,000 수수료가 면제된다. 팬데믹 이후 역내 관광 회복을 위한 조치다.
대상자는 도착 시 기존 60일 무비자 혜택을 그대로 받으며, 면제 기간 중 30일 추가 연장도 무상이다. 2025년 ASEAN 방문객은 480만 명으로 전체 입국자의 28%를 차지했다.
이번 면제는 2023·2024년 시행된 단기 수수료 면제와 유사하며, 당시 역내 입국자가 평균 19% 증가했다. 관광 당국은 2026년 말까지 추가 60만 명 유치를 기대한다.
주요 공항 출입국 사무소는 해당 여권 제시 시 자동으로 수수료 면제를 처리하도록 지시받았다. 사전 등록이나 별도 서류는 필요 없다.
여행객에게 미치는 영향
8~12월 ASEAN 국적자는 출입국 심사대에서 여권만 제시하면 자동 면제 혜택을 받는다. 추가 서류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30일 연장을 고려한다면 출국 후 재입국보다 현지 출입국 사무소에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며, 면제 기간 중 연장 수수료도 면제된다. 입국일 증빙을 위해 도착 스탬프를 보관해야 한다.
이번 임시 면제는 역내 여행 비용 절감 기회이며, 방문객 목표 달성 시 2027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