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철 Renfe는 5월 26일 인터레일 글로벌 패스 소지자에게 AVE 고속철도 무료 이용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2026년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12개 주요 노선에서 적용되며, 예약은 출발 48시간 전에 필수다.
대상 열차는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마드리드-세비야, 마드리드-발렌시아, 바르셀로나-말라가 노선이다. 패스 소지자는 구간당 10유로 예약 수수료만 부담한다. 기존 인터레일 좌석 예약 규정은 그대로 적용된다.
이 행사는 지난해 18만 명이 이용한 성공적인 파일럿에 이어 진행된다. 관광 당국은 올여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젊은 여행객이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AVE 열차는 최고 310km/h로 운행하며 3시간 이내에 도착한다.
예약은 Renfe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인터레일 패스 번호로 가능하다. 좌석은 열차당 정원의 20%로 제한된다. 프리미엄 클래스에는 추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역에는 6월 10일부터 전용 인터레일 안내 데스크가 설치된다. 수하물 보관과 자전거 운송은 기존 요금이 적용된다. 야간열차와 지역 열차는 제외된다.
스페인 관광부는 Renfe의 수익 손실 보전을 위해 1,200만 유로를 배정했다. 초기 예약 데이터는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높은 호응을 보인다. 당국은 9월 이후 어깨 시즌 연장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여행객은 실시간 좌석 현황을 위해 Renfe 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 행사는 유럽 전역의 기존 Eurail-Interrail 협정을 보완한다. 전체 노선 목록과 약관은 6월 1일부터 ren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