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은 10월 1일부터 두바이-런던 히스로 노선을 매일 5회 운항한다고 확정했다. EK-5편은 두바이를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해 히스로에 오후 12시 30분 도착하며, 귀국편 EK-6은 히스로를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해 두바이에 오후 11시 55분 도착한다.
A380은 퍼스트 클래스 스위트 14석, 비즈니스 클래스 76석, 이코노미 525석으로 구성되며, 전 좌석에 4K 화면 최신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추가편으로 주간 총 4,305석이 늘어난다.
히스로 슬롯 제한으로 기존 4회 운항에 그쳤으나, 브리티시항공의 로스앤젤레스 노선 감편으로 신규 슬롯이 확보됐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오전 8시 15분 출발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비공개 프리미엄을 지불했다.
10월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운임은 2,450달러부터, 퍼스트 클래스는 5,800달러부터 시작한다. 첫 달에는 편당 스카이워즈 보너스 마일리지 5,000마일을 제공한다.
런던은 2025년 210만 명을 수송한 에미레이트항공의 최대 유럽 시장이다. 5회 운항은 시티 오브 런던과 쇼어디치 테크 기업 수요를 겨냥하며, 화물 공간은 하루 20톤 고가 화물을 지원한다.
미주·아시아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수하물 직결과 단일 보안 검색을 이용할 수 있다. 양 공항 라운지 좌석이 180석 추가 확보되며, 높은 탑승률로 인해 미리 좌석을 지정하는 것이 좋다.
수요가 지속되면 2027년 여름 6회 운항을 검토 중이며, 2028년까지 신규 A380 도입으로 기단 현대화를 진행한다. 정확한 운항 시간은 10월 출발에 가까워질수록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